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 컴퓨터정보통신과(3년제)와 청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24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과 학생의 편입학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대학교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국제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과 이태동 학과장 및 청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혁진 학과장을 비롯한 11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교수진 및 학생의 인적교류 협력 △ ICT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산학협력 및 정부사업 추진 협력 △ 졸업생의 편입학 지원 및 취업지원 협력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한편 국제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과는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까지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과로 올해 IT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컴퓨터정보전공, 정보통신전공 2개의 전공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취업맞춤형 인재육성 특화반을 운영한다.

또한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3+1 학사하위전공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국제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과 이태동 학과장은 “삼성의 평택 이전에 따라 삼성을 비롯한 관련 업체의 채용의뢰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2016년 30여명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이미 20여명의 학생들이 취업을 했고, 기존 130여개의 산학협력업체를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네트워크, 통신 등 전문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다.”며 “계속적인 산업체로부터의 취업 의뢰를 받고 있어 컴퓨터정보통신과의 취업기회가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