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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대학생들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루함을 이겨내고자 하는 흥미로운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결과, ‘잡지’가 생각났다.
잡지란 일정한 이름을 가지고 호를 거듭하며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이다. 책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내용의 글이 실리며, 간행 주기에 따라 주간ㆍ순간ㆍ월간ㆍ계간으로 나눈다.
연예, 패션, 예술, 대중문화, 과학, IT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 대학생들이 흥미롭게 생각할 만한 주제의 잡지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트렌디함을 포기하지 않는 요즘 현대 사회인들의 가장 큰 이슈 주제인 패션 잡지에 대해 소개하겠다.
보그(Vogue) 잡지 표지 사진
보그(Vogue)는 미국의 패션, 뷰티, 문화, 생활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미국 월간 패션 스타일 잡지인데 1892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잡지이다.
패션 잡지 중 하나인 보그(Vogue)는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하는 이유에 대해 보그(Vogu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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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잠금을 해제하고 무료 디지털 엑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두운 검역의 시대를(코로나 시대) 밝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무료 디지털판을 통해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무언가를 독자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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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소개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잡지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또한, ‘British Vogue’라는 앱은 수상 경력이 있는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계속해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패션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고 최고의 패션과 뷰티 광고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앱은 영어로만 이루어져 있어 영어에 능통하거나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사용하기에는 좋은 앱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잡지는 에세이 잡지이다.
‘월간 에세이’라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달의 에세이, 지난 에세이 월간 에세이 합본으로 나뉘어 달마다 새로운 에세이 잡지를 출간한다.
1987년 5월 25일에 창간된 <월간 에세이>는 2013, 2015~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된 수필문예지이다.
오랜 세월, 독자로부터 마음과 길을 구하면서 한국문학의 숨결과 함께 다양한 삶을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 단 한 권의 결호 없이 문학의 힘, 수필의 향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에세이’에는 한국 대표 문인에서부터 문화예술인, 정치인, 외교관, 언론인, 연출가, 국내외 학계 인사 및 교육자, 의료인, 가수, 배우, 방송인, 연극 및 뮤지컬 배우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유명 인사들의 인생 연륜이 담겨 있다.
현시대의 이슈와 정보를 담아 매달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에세이는, 현재 대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있어서 참고하기 좋은 서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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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 현재 상황에 있어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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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과 인생의 글들이 적혀 있기에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나 현재 상황에 생각이 깊은 학생들이 찾으면 좋은 책이다.
에세이 잡지나 패션 잡지를 통해 트렌드를 알아보고 조언을 얻는 과정에 있어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혜빈 기자>